가요/트로트

남진 - 목포항에서 [노래 듣기,가사]

올드코난 2016. 12. 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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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의 뱃고동 소리가 인상적인 곡 "목포항에서"는 '남진'의 고향 목포를 따서 만든 곡이다. 자신의 고향 목포에 대해 각별한 애정이 있던 '남진'은 가수활동을 하면서10여년 동안 늘 자신의 고향에 관련된 곡을 부르고 싶어했으나 기회가 닿지 못해 아쉬워했었다. 우연치 않게 그 동안 알고 지내던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송재철에게 받은 목포항에서는 곡의 가사뿐만 아니라 멜로디, 편곡 모두 맘에 들어 이번 싱글앨범 곡으로 선택하였다. 눈물과 이별 슬픔,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의 마음이 담겨 있는 항구의 애절함을 이번 곡에서슬픈 가사와멜로디가 어우러져 떠나 보내는 이의 절절한 마음을 잘 표현해내었다. 또한 곡 스타일이기존에 부르던 트로트와 다른 전통멜로디로 한층 더 분위기 애절하면서도 품격있는곡이다

[제목] 남진 - 목포항에서 [가수] 남진 (Nam Jin 김남진; 1946.09.27 ~ 전남 목포 출생) [장르] K-Pop, 트로트 [제작] 작사 백용운; 작곡 이순교, 송재철; 편곡 송재철 [앨범] [싱글] 잘살고 싶소 / 목포항에서 (2016.12.15 진기획) 

[Music Video/Audio] *광고후 노래가 나옵니다. 

오디오 출처 공식 유튜브 RI AK 플러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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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남진 목포항에서 노래가사

잘 가라는 말 한마디 못하고 너를 떠나보내고 선

내 가슴 깊은 주머니 속에 너를 넣고 운다

가슴에서 너를 꺼내어 본다

희미한 너에 모습에

뜨거운 눈물 뺨에 흐른다 너무 아프다

이 항구 떠난 사람 다 돌아오는데

끝끝내 너만은 돌아오지 않구나

유달산 바라보며 너를 기다린다

주룩주룩 주루룩 밤비내리는

텅 빈 목포항에서 비 오는 목포항에서

 

가지마라 말 한마디 못하고 너를 떠나보내고 선

내 영혼 깊은 주머니 속 에 너를 넣고 운다

삼학도 떠난 사람 다 돌아오는데 끝끝내 너만은 돌아오지 않구나

아무도 없는 항구 혼자서 운다

희미한 불빛마저 밤비에 젖어

나에 눈물 감춘다 비오는 목포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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