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2016.11.19 (토) 278회 불후의명곡 - 시인의 노래, 詩를 노래하다 편 7번 마지막 순서는 명품 발라더 KCM! 파워풀한 목소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다! 대규모 합창단과 혼을 담은 열창으로 가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KCM의 무대! 1922년 개벽을 통해 발표된 김소월의 대표시로 1925년 김소월 시집에 수록되었다.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인 시로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우리 민족이 겪은 상실의 아픔을 표현하며 지금까지 한국인이 애송하고 있다. 2003년 여성락커 마야가 노래로 발표해 큰 사랑을 받게 된다. KCM은 원곡의 폭발적인 샤우팅 대신 절제된 감성과 발라드 리듬에 적절한 고음을 섞어 불렀다. 결과는 439표로 KCM이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