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2017.8.12 (토) 316회 - 삶의 애환을 함께한 노래시인! 작사가 故 정두수 편 7번 마지막 순서는 단독 첫 출연, 명품 보컬 봉구! 목소리 하나로 무대를 꽉 채우는 작은 거인 봉구의 가창력 대 폭발 스테이지! 청중의 마음을 촉촉이 적시다! 봉구 1967년 정두수와 남진이 처음 같이 작업한 곡으로 남진 특유의 애절하고 간드러진 저음의 창법으로 불러 큰 인기를 얻었는데, 특히 당시 재일동포들에게 고국의 향수를 달래주며 망향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두수는 노랫말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하던 중에 우연히 라디오 연속극에서 흘러나온 뱃고동 소리를 듣고 단번에 가사를 써 내려갔다고 전한다.유성은과 함께 나오다 첫 솔로 무대를 가진 봉구는 기대 이상의 열창을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