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후 줄곧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색깔을 다져왔던 주니엘이 한층 성숙되고 완성된 음악으로 4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소녀가 성장통을 겪고 숙녀가 되듯이, 주니엘도 일련의 많은 경험들을 통해서 성장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느낀 감정, 누군가에게 혹은 자신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모아 이제 대중 앞에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번 미니4집 [Ordinary things]는 지난 8월에 싱글로 발매한 [Last Carnival]을 포함한 5트랙의 곡으로 전곡을 주니엘이 직접 작사, 작곡하며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그로 인해 스물다섯, 가장 주니엘 다운 음악으로 표현되었다. 3번 트랙 혼술은 외로운 마음을 위로해주는 듯한 어쿠스틱 기타와 후렴구의 따뜻한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