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토즈 (Pop AtoZ: Popular Culture A To Z)

매번 진솔한 가사와 다양한 주제로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전하던 '크러쉬'. 이번에는 2017년 한 해를 보내며 수고한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는 음악, "내 편이 돼줘"와 함께 찾아왔다. 힘들고 지친 어느 날, 당신이 이 노래에 기대어 쉴 수 있기를 바라며, 올겨울 "내 편이 돼줘"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 이 곡은 '크러쉬' 본인은 물론,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에게도 위로와 치유를 전할 것이다.[제목] 크러쉬 - 내 편이 돼줘 [가수] 크러쉬 (Crush, 신효섭) [장르] K-Pop [제작] 작사 크러쉬; 작곡 크러쉬, Maurice White; 편곡 크러쉬 [앨범] [싱글] 내 편이 돼줘 (2017.12.19 아메바컬쳐) [Music Video/Audio] ☞ 뮤직비디오 출처 공식 유튜브 플러그인 ..

먼 곳을 헤매이다 처음 그 모습으로 돌아가는 우리들. 굿나잇스탠드의 감성으로 완성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HOME은 '집'이라는 단어가 주는 편안함과 포근함을 주제로 바깥에서 하루를 보내고 지친 마음 달랠 수 있는 곳, 언제나 내가 돌아갈 수 있는 곳, 날 내치지 않는 곳. 집은 내게 가장 편한 공간이 될 수도 있고, 날 항상 믿고 품어주는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연인이 될 수도 있다. 정리 되지 않은 책상과 먼지 쌓인 물건들 처럼 전혀 특별하지 않은 것들을 안고 있는 공간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집'에 관한 노래다. [제목] 굿나잇스탠드 - HOME (홈) [가수/듀엣] 굿나잇스탠드 멤버: 멜튼, 헤일리정 [장르] K-Pop [제작] 작사/작곡 정혜빈, 조지훈; 편곡 조지훈 [앨범] [..

그동안 ‘어허’, ‘좋다!’, ‘두더지’, ‘제기차기’ 등 남다른 컨셉의 노래들을 선보였던 '비더제이'의 독특한 컨셉의 신곡 "빵송(Bang Song)"은 어머니의 빵 심부름 부탁에 복잡한 심경을 뒤로하고 매가리 없이 빵집을 향하는 아재 빵셔틀 '비더제이'를 그려낸 노래이다. 본인은 물론 직장인, 학생 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그저 억지로 힘내기 보다는 빵으로 잠시나마 다 잊어보자는 기승전-빵 형식의 엉뚱하고도 재기발랄한 노래다. 경쾌한 트로피칼 레게 비트 위로 흘러나오는 비더제이의 익살스러운 랩과 후렴구에 이은 ‘빵’ 보컬찹이 듣는 이의 귀를 끊임없이 즐겁게 해준다. 중독적인 빵 춤과 CG 효과가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는 국내외에서 작가/예술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마늘’이 연출을 맡았다. ..

눈 내리는 겨울... 사랑하는 연인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탄생시킨 곡을 객원 보컬과 함께 선보이는 작곡 크루 ‘서교동의 밤’의 아홉 번째 싱글 [흰 눈이 와 (feat. 다원, Lazier)]는 몽환적인 보이스의 매력을 보여주는 객원 보컬 다원과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Lazier가 함께한다. 추운 겨울 눈이 내린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처럼 설레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사랑스러움을 담고 있는 다원의 보컬과 대화하듯 노래한 Lazier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신스팝 장르의 레트로 일렉트로닉사운드로 신나는 겨울을 기대하게 한다.[제목] 서교동의 밤 - 흰 눈이 와 (Feat. 다원, Lazier) [작곡가] 서교동의 밤 [장르] K-Pop [제작] 작사 서교동의 밤(A),..

포이'는 그동안 홀로 여러 작업물들을 발표하며 정확한 딜리버리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발성으로 많은 팬들에게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새로운 싱글 [변해가네 (time flies)]는 기존에 '포이'가 발표해왔던 음악들과는 좀 다른 이야기와 무드를 담고 있다. 물리적인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어린 시절 겪었던 인생의 한 부분에 투영해 써내려갔다. 프로듀싱은 'Jun Beck'이 맡았으며, 레이블 크래프트앤준으로 둥지를 튼 후의 첫번째 작업물이다.[제목] 포이 (Poy) - 변해가네 (time flies) [가수] 포이 (Poy) [장르] K-Pop [제작] 작사 포이; 작곡/편곡 Jun Beck [앨범] [싱글]변해가네 (time flies) (2017.12.16 크래프트앤..

"너와 나 우리"에는 '웨터'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함께해준 고마운 사람들이 담겨있습니다. 이 음원을 데뷔한지 1년이 되고 올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에 발매하게 되어 더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1평 작업실에서 작업만 하던 제가 처음으로 앨범준비라는 걸 시작했던, 2015년 겨울에 이 노래의 첫 가사를 썼습니다. 꿈만 가득 차 있던 제 작업실에서 방문을 열고 처음 맞딱 드린 세상은 아무것도 모르던 저한테 너무 차갑고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현실적 제약들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계속되는 자아성찰로 많이 혼란스러웠던 시기였습니다. 친구 봉민이와 둘이서 뮤비를 찍으러 다니던 2015년 겨울 그때부터, 데뷔를 하고 조금씩 꿈을 이루고 있는 최근까지 이 곡은 그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서 완성됐습니다. 혼자 썼던 첫 가사..

배우 이영하의 "사랑 중 이별이"는 자신의 일생을 담담하게 읊조리는 듯한 노래로 가장 화려한 스타로 은막을 누빌 때도 언젠가 절정에서 내려와야 하는 운명을 예감하듯, 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 이미 이별도 시작된다는 운명적인 메시지를 잔잔하지만 절절한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사랑 중에 이별이 온다고 해서 결코 사랑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아니 이별이 동반하고 있어 사랑은 더욱 애틋하고 소중하다. 대종상 등 굴지의 상을 휩쓸고 팬들의 환호 속에 화려하게 살아온 은막의 스타 '이영하'가 아니라, 생의 순간순간 치열하게 살아오면서도 음악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해왔던 아티스트 '이영하'가 온 마음을 담아 부르는 노래, 이 노래가 사랑을 갈망하는 이들, 사랑의 환희에 겨워하는 이들, 사랑의 소멸에 ..

덥(Dub) 밴드 '몬존(Monzon)'의 일곱 번째 싱글 “낡은 외투"는 몽롱하게 깔린 신스 코러스 사운드 위로 일렉트릭 피아노와 브라스 섹션이 절룩거리는 특유의 리듬을 만들어 내면서 위태롭고 불안한 현실을 투박하게 그려내고 있다.[제목] 몬존 - 낡은 외투 (Old Coat) [가수/듀엣/밴드] 몬존(Monzon) 멤버: 디제이 매직 쿨 제이(DJ Magik Cool J), 국진 [장르] K-Pop [제작] 작사/작곡 DJ Magik Cool J ; 편곡 DJ Magik Cool J, 국진 [앨범] [싱글]낡은 외투 (Old Coat) (2017.12.18 팬넬) [Music Video/Audio] ☞ 뮤직비디오 출처 공식 유튜브 플러그인 * *광고후 노래가 나옵니다. 노래가 마음에 드시면 하단 SN..

차세대 걸 크러쉬 실력파 여성 듀오 '프리뮤'의 데뷔곡 '이런 날엔'은 특색 있는 멜로디와 귀에 맴도는 후렴구, 그리고 트렌디한 팝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써 흔하지만 마주하기 싫은 이별에 대해 각자가 느끼는 방식대로 이야기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세련되고 독특한 인트로의 시작으로 어쿠스틱 피아노와 둔탁한 비트가 중심을 잡아 주며, 신스 사운드와 이펙트는 곡의 색깔을 입혔다. '라니' 와 '하티'의 서로 다른 목소리 톤은 때론 부드럽게 때론 강하게 적절히 호흡을 하였고, 곡의 드라마틱한 구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중심적 역할을 하였다. 곡의 프로듀싱은 '지드래곤', '신용재', '포맨', '정키', '양다일' 등과 협업한 가수 겸 프로듀서 '킹박'과 작곡가 '최성권'이 맡아 진두지휘 하였으며, 작사, 작곡..

항상 새로운 스타일과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는 신인 작곡가 아티스트 '2minent'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발매한 싱글 [Like A Star]는 그가 오랜 시간 준비해왔음을 증명하듯 다채로운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완성된 곡이다. 보컬에는 "회색빛 하늘"과 "You"로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 오하이오주 출신의 감성보컬 'CHAD'가 함께해 시너지를 일으킨다. 특히 그는 이번 곡에서 담백한 창법으로 밝으면서도 깊은 감정을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작사에는 캘리포니아의 떠오르는 신예 작사가 'Justin Ryu'가 참여했는데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 곁에 영원히 머무르고 싶은 마음을 밤하늘의 별에 비유해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으로 그 감성을 드러냈다."Light (Feat. CH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