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원곡/경연곡 A To Z : 2016.6.28. 제 37회 '나만의 슈가맨' 특집은 유희열과 유재석 맞대결이 아니라 세대별로 슈가맨을 소개하는 형식이엇다. 10대 배우 정다빈, 20대 가수 정채연, 30대 가수 걸스데이 소진, 40대 서장훈이 제보자로 출연해 제보자들이 슈가송의 불 수를 예측하고 가장 근접한 제보자가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첫 슈가맨은 걸스데이 소진이 추천했다. 소진은 학창시절 큰 화제였던 인터넷 소설이었던 ‘귀여니’를 원작으로 한 영화 '늑대의 유혹' OST '고백'을 부른 이수훈을 소개했다. 21불을 예상했는데, 36불이었다.
이수훈이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던 이유는 영화 마지막에 강동원이 노래를 부르는데 이수훈이 나와서 부르면 매치가 안 되실 것 같아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활동을 안 했다는 다수 웃픈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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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표 정채연의 슈가맨은 2002년에 데뷔한 꽃미남 4인조 그룹 파이브 노래는 'Girl'이었다. 우연히 라디오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비주얼도 춤도 잘 췄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파이브는 멤버들이 차례로 입대를 해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었다고 한다. 현재 공식적으로는 해체는 하지 않았고, 1년에 한 번씩 기념 앨범을 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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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대표 서장훈의 슈가맨은 015B 객원 보컬 이장우로 노래는 '훈련소로 가는 길'이다. 대한민국 3대 입대송으로 여전히 군입대를 하는 청춘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사랑 받는 노래였다. 이장우는 이 노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던 중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었고, 음원도 제작자의 부재로 출시되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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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대표 아이스크림 소녀 정다빈의 슈가맨은 마골피 노래는 '비행소녀'. 정다빈이 8살이던 2007년에 데뷔한 마골피는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등 톱가수들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었다. 여전히 아름다운 목소리로 등장한 마골피는 현재는 마망이란 이름으로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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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산다라박, 김이나의 추천 슈가맨은 KCM 슈가송은 '흑백사진'이다. 제대후 복면가왕을 통해 활동 소식을 알렸던 KCM은 특유의 미성과 가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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