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의 이적과 김진표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 온 사이로 듀엣 패닉을 결성 1995년 11월 1집 《패닉》을 발표한다. 타이틀은 ‘아무도’였지만 아무도 몰라주고^^ 오히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달팽이’가 크게 인기를 얻게 된다. 이적은 ‘달팽이’가 흥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으로 솔로곡으로 노래를 만들었다가 엄청난 히트를 치게 되자 색소폰 전공자였던 김진표가 색소폰을 부르는 버전으로 바꾸게 되고 이후 타이틀곡도 아무도에서 달팽이로 바꾸게 되었다. 지금도 이 노래는 90년대를 대표하는 노래로 많은 가수들이 즐겨 부르는 가요 명곡으로 꼽힌다. 1996년 제11회 골든디스크 본상 수상[제목] 패닉 - 달팽이 [가수/듀엣] 패닉 (Panic) 멤버 이적, 김진표) [장르] K-Pop, 락 [제작] 작사/작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