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2017.12.23 (토) 334회 불후의 명곡 - 2017 왕중왕전 1부 3번 순서는 불후의 섹시 디바 양파!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는 듯한 양파의 목소리와 감미로운 악기 연주가 만나 2017 한 해의 마지막을 담담하게 노래하다! 양파 2002년 윤상 4집 수록곡으로 시인 김소월의 대표작 진달래꽃의 시 일부를 가사에 넣어 만들었다. 노래는 정훈희가 불렀는데, 이 노래를 녹음한 후 정훈희는 슬픈 감정에서 헤어나기 힘들었다고 전한다. 그만큼 깊은 감정을 담아 부른 노래.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와 스트링팀과 함께한 콜라보 여왕 양파의 노래는 나이와 감정이 완숙한 가수의 노래 그것이었다. 시를 읊듯이 단어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애절하면서 긴 여운이 남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