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한 남매가수 '현이와 덕이' 오마쥬 앨범 9번째 곡 "소녀와 가로등"는 1977년 12월 MBC 서울가요제에서 가수 '진미령'이 노래한 대상 수상곡이다. 이후 '현이와 덕이'에 의해서도 여러 번 리메이크되었으며, '이선희', '변진섭', '조관우', '홍진영', '이은하', '테이' 등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었다. 그만큼 한국적 발라드를 상징하는 불후의 명곡으로 평가된다. '장필순'이 부르는 "소녀와 가로등"은 페이소스 짙은 음색과 샹송 분위기로 깊은 감동을 준다. '장필순'은 최근 별세한 '조동진' 사단의 일원으로 앨범 [어느새]와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가 명반으로 기록된 대표 아티스트이다. '장덕' 생전 가장 가까웠던 동료가수이자 절친이다.[제목] 장필순 - 소녀와 가로등 [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