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올해 봄에 만들게 되었습니다. 4월로 기억합니다. 공연을 핑계로 신곡을 만들자. 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3~4곡 정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전부 연주 할 수 없었습니다. 한 곡 만을 정해야 되는데 사실 고민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 곡이 제일 좋았거든요. 근데 궁금했어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내 생각과 다를까? 저는 sns에 스케치 해 놓은 것들을 올리고 나서 물었습니다. '제게 신곡이 있어요. 어떤 곡을 제일 듣고 싶나요?' 결과는 제 생각과 비슷했어요. 나도 좋아하고 대부분 사람들도 좋아해서 행복 했습니다. 최근에 작업실을 옮기고 나서 새로 버릇을 들인 연습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큰 화면에 불특정한 영상을 틀고 마음 가는 대로 연주한다" 입니다. 하루는 바다가 너무 보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