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게 부흥에 도전한다. 자메이카에서 직접 만든 루드페이퍼 2집 [Destroy Babylon]. 1집에서 '쿤타'와 'RD'는 레게를 기반으로 힙합 덥스텝 심지어는 소울을 전혀 이질감이나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Rude Paper만의 음악을 만들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또다른 음악적 변화를 시도했고 이번 음반에서는 좀더 Roots Reggae로의 전환을 추구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이들은 좀더 본질적인 레게 사운드로의 접근을 위해 자메이카행을 택했으며 그곳에서 'Bob Marley & the Wailers', 'Ziggy Marley and The Melody Makers' 같은 기라성 같은 밴드의 기타리스트인 'Earl chinna smith'를 만나게 된다. '루드페이퍼'는 그와의 음악 교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