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월간 윤종신 2월호 BIRDMAN(버드맨)은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에을 수상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버드맨’에서 영감을 얻은 노래로 한때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잊혀진 배우로,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윤종신은 많은 부분 공감했다고 전한다. 윤종신은 음악이 좋아 20년 넘게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대중에게 외면받지 않기 위해 여전히 노력 중인 창작자로서의 고민과 애환을 표현했다. 윤종신은 노래에서 무상한 시간과 야속한 대중에게 투정을 부리듯 서운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결국엔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대중에게 사랑받고 싶은 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으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는 심정을 담았다...